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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에어프라이어 사용법-에어프라이어에 맞는 오일은?

by 공부하는 봉봉쓰 2022. 6.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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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라이어는 편리하고 다양한 기능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냉동식품을 '겉바속촉'으로 데워주는 용도로 활용되는가 하면 가정용 오븐, 그릴 대용으로도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에어프라이어를 잘못 사용하거나 오해하는 부분들이 있다. 잘 사용하면 삶의 질을 높여주는 에어프라이어. 올바른 사용법과 사용시 유의사항을 살펴보자.

 


에어프라이어는 사실 튀기지 않는다

 

에어프라이어는 튀김기가 아니다. 기름없이 고온의 공기로 음식을 익히는 주방가전으로, 최대 200도의 고온 열기로 재료를 익혀낸다. 이는 기름에 튀기는 것보다 더 빠른 시간, 더 적은 지방이라는 장점을 갖는다. 실제로 결과물은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튀긴' 느낌을 준다. 

 

설명서를 반드시 읽자

 

대부분 설명서를 무시하고 버리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설명서에는 에어프라이어 작동 방법 외에도 제품을 청소하는 방법 등이 담겨있고, 에어프라이어 레시피도 포함돼있어 활용해보면 좋다.


에어프라이어 예열

 

오븐을 예열하는 것처럼 에어프라이어도 예열하면 음식을 더 맛있게 조리할 수 있다. 오븐의 예열 시간은 오래 걸리지만 단 몇분만 예열하면 된다. 에어프라이어 조리 공간의 뜨거운 공기가 차고 온도가 올라가게 되면 음식이 고르게 조리된다. 


기름을 너무 많이 사용하면 안된다

 

에어프라이어에 기름을 넣어 조리할 때는 대부분 티스푼 하나 혹은 두개 정도나 스프레이형 오일을 살짝 뿌려주는 걸로 충분하다. 또 일부 조리 방법에는 기름이 필요하지 않을 수도 있다. 너무 많은 기름을 사용하면 오히려 음식 눅눅해지거나 기름이 넘쳐 연기가 날 수도 있다.

 

발연점이 높은 오일을 쓰자


에어프라이어에 잘못된 오일을 사용하는 경우 식재료가 타거나 연기가 나는 난감한 상황을 경험할 수 있다.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 등 일부 오일은 발연점이 낮아 타거나 연기가 날 수 있다. 또 음식이 바삭바삭해지지 않고 비쩍 마른 상태로 조리되기도 한다. 에어프라이어에는 엑스트라 버진이 아닌 올리브 오일이나 아보카도 오일, 포도씨 오일 등이 적당하다. 

 

에어프라이어 바스켓을 가득 채우지 말것

 

에어프라이어 바구니에 음식을 너무 많이 넣으면 뜨거운 공기가 골고루 음식을 조리하지 못한다. 어떤 부분은 잘 익지만 어떤 부분은 눅눅한 상태로 나온다. 바스켓에 최대 용량이 표시돼있다면 이보다 아래로 식재료를 담고, 없다면 바스켓의 4분의 1정도는 비워둔 상태로 조리한다.


자주 청소해주기

 

에어프라이어는 편리하지만 청소를 자주 해줘야 한다. 바스켓에서 떨어진 음식물이 있다면 다음에 에어프라이어를 사용할 때 탈 수 있다. 또 생고기 등의 재료를 사용했다면 오염 위험도 있기 때문에 반드시 세척해준다. 에어프라이어는 대부분 식기세척기 사용이 안 된다. 기계가 완전히 식기를 기다렸다가 바스켓, 팬 등 부속품을 따뜻한 물을 이용해 씻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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