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장을 정리하다 계절이 지난 외투에서 만원짜리 한장이 나온다면?
내돈이지만, 기분이 짜릿하죠??^^
잊고 있었던 내돈을 찾는 기분, '숨은 금융자산 찾기'로 제대로 느껴보시죠.

예금, 보험금 등 고객이 찾아가지 않은 돈만 16조?
금융당국와 176개 금융회사가 공동으로 '숨은 금융자산 찾아주기 캠페인'을 진행합니다.
예금, 보험금 등 고객이 찾아가지 않은 돈이 지난해 말 기준 16조원에 달한다고 하는데요, 이 돈을 금융소비자에게 돌려주기 위한 캠페인입니다. 특히 미사용 카드 포인트도 환급대상에 포함돼 생각보다 많은 사람이 잠자고 있던 내돈을 찾아가는 기회가 될듯합니다.
숨은 금융자산은 장기 미거래 금융자산, 휴면 금융자산, 미사용카드 포인트 등이 있는데요, ▶‘장기 미거래 금융자산’은 3년 이상 입·출금 거래가 없는 금융자산 ▶‘휴면 금융자산’은 예적금이나 보험금 등의 만기 이후 오랫동안 찾아가지 않아 소멸시효가 완성된 금융자산입니다. 마지막으로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로 결제 시 발생하는 카드포인트의 미사용분이 있습니다.
16조원 중에는 장기 미거래 금융자산이 12조366억원, 휴면 금융자산이 1조3천977억원, 미사용 카드포인트가 2조4천672억원이라고 합니다.
잠자는 내돈 찾는 방법은?
금융당국은 금융권과 함께 숨은 금융자산 찾아주기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는데요,
저도 작년에 소액이지만 숨어있던 제돈을 찾아서 꽤나 기뻤답니다.
온라인을 통해서 손쉽게 숨어있는 자산을 확인하고 환급받을 수 있어 PC나 모바일을 통해 신청하시면 됩니다.
여러가지 방법이 있지만 금융감독원이 운영하는 ‘금융소비자정보포털 파인’(fine.fss.or.kr)에서는 모든 숨은 금융자산을 조회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금융소비자정보포털 파인'에 접속하신 후 ‘잠자는 내돈찾기’ 메뉴나 ‘내계좌한눈에’ 메뉴, ‘카드포인트 조회’ 메뉴에서 숨어있는 금융자산을 빠르게 조회할 수 있고, 본인인증을 거쳐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스미싱, 보이스피싱 주의하세요!
금융기관에서도 개별적으로 5월 20일까지 이메일이나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캠페인에 대해 안내하고 있는데요,
문제는 이를 악용하는 스미싱이나 보이스피싱 등의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됩니다.
금융당국이나 금융회사들은 해당 캠페인을 홍보하기는 하지만, 전화 또는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신분증 등 개인정보나 계좌 비밀번호 등을 요구하지 않습니다. 또 숨은 금융자산 환급을 위해 수수료 등의 금전을 일체 요구하지 않는다는 점도 명심해야합니다. 숨은 자산을 언급하며 출처가 불분명한 인터넷주소(URL)을 받을 경우 이를 통해 접속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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