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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숭이두창, 수혜주 관심 급등-원숭이두창 관련주는?

by 공부하는 봉봉쓰 2022. 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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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숭이 두창이라는 이름이 코로나19 사태에서 벗어나지 못한 전 세계 인류에게 공포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원숭이 두창은 어떤 질병이며, 감염경로, 증상 등에 대해 알아보고

원숭이 두창으로 인해 관심이 쏠리고 있는 관련주들에 대해서 공부해보겠습니다.

 

6월 21일 국내에 원숭이 두창 의심환자 2명이 발생했습니다. 아직 확진 여부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전 세계에서 원숭이 두창 환자들이 나오고 있어 국내 유입을 막기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통계 웹사이트인 아워월드인데이터에 따르면 전 세계 원숭이 두창 확진자는 20일 기준 2680명입니다.

 

원숭이두창(Monkeypox)은 원숭이 두창 바이러스(Monkeypox virus)에 감염되어 발생하는 희귀 질환입니다. 

 

원숭이 두창은 1958년 연구를 위해 사육된 원숭이들에서 수두와 비슷한 질병이 발생하였을 때 처음 발견되어 "원숭이 두창"이라는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원숭이 두창에 감염된 사례는 두창 퇴치에 노력을 기울이던 1970년 콩고민주공화국에서 처음 보고되었으며, 이후 가봉, 나이지리아,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코트디브아르, 콩고공화국, 카메룬 등 중·서부 아프리카 국가에서 보고되며 풍토병화 되었습니다.

 

하지만 2022년 5월 이후 스페인, 영국, 이탈리아 등 유럽을 중심으로 발생하기 시작하여 미국 등 풍토병이 아닌 국가에서 이례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국내 유입가능성도 점차 증가하여 우리 방역당국도 2022년 6월 원숭이 두창을 2급 감염병으로 지정하고 감시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원숭이두창 증상은 발열, 두통, 림프절병증, 요통, 근육통, 근무력증 등을 시작으로 1~3일 후에 얼굴 중심으로 발진을 보입니다. 치명률은 일반적으로 약 1~10%로 알려져 있습니다.

 

 

 

국내 유입 가능성에 전 세계적으로 확진자가 2000명 넘게 발생하며 관련주들도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관련주들은 주로 바이오기업들입니다.

 

원숭이두창 국내 관련주는 다음과 같은 기업들이 있습니다.

 

미코바이오메드

미코바이오메드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원숭이두창 PCR 진단 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미코바이오메드는 지난 2019년 질병관리청과 함께 원숭이두창 등 15종의 병원체를 검출할 수 있는 실시간 유전자 검사 특허를 출원하고, 지난해 1월 5일자로 등록을 마쳤습니다. 미코바이오메드는 정부의 공급 요청이 들어올 경우 제품 생산에 나설 계획입니다.

 

차백신연구소

차백신연구소는 면역증강제 플랫폼 전문기업입니다. 피부 포진 분야에서 면역증강제 및 백신 개발 기술을 갖고 있어 원숭이두창 관련주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녹십자엠에스

녹십자엠에스의 경우 2018년 질병관리본부 용역을 받아 약독화 두창 백신 개발에 참여한 경험이 있습니다. 다만 녹십자엠에스 측에서 원숭이두창 백신 개발과는 관련이 없다고 선을 그었음에 여전히 투자자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블루베리 NFT

블루베리 NFT는 콘돔과 의료용 장갑 등 라텍스 고무제품 생산을 주력으로 하며, 바이오의약·제약 사업, 대체불가토큰(NFT) 분야 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원숭이두창의 예방 방법 중의 하나인 콘돔사용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원숭이두창 관련주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HK이노엔

HK이노엔이 2009년 개발한 천연두 백신은 2세대 백신으로, 생물 테러 등 공중보건위기 대응을 목적으로 국내에서 승인됐고, 해당 천연두 백신을 원숭이 두창 예방 적응증으로 확대할 수 있는지 여부 등을 검토하면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파미셀

파미셀은 지난 2007년부터 미국 바이오기업 키메릭스(Chimerix)가 개발 중인 천연두 치료제 '브린시도포비르'에 쓰이는 핵심중간체인 HDP-토실레이트를 독점 공급 중이며, 지난 2020년에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브린시도포비르'의 신약 승인 신청(NDA) 단계 중 순차 제출(Rolling Submission)을 승인받은 것으로 알려져 관련주에 꼽히고 있습니다.

 

현대바이오

현대바이오는 코로나19와 독감 치료제로 개발 중인 항바이러스제 'CP-COV03'을 원숭이두창 치료제로 쓸 수 있도록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패스트트랙을 신청한다고 발표하면서 빠르게 주목받고 있습니다. 현대바이오 측은 FDA의 '애니멀룰'을 적용하면 동물실험 만으로도 허가를 받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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